‘유카와 히데키 구택’이 본교에 기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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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SEKO Corporation은 2021년 8월 27일, 본교 교육, 연구 등 제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일본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 박사님이 만년에 약 24년을 지낸 ‘유카와 히데키 구택’(교토시 사쿄구)을 본교에 기부했습니다. 앞으로 정비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건축가의 설계를 거쳐 2023년도 완성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구택은 1933년 지어진 목조 건축물로 1957년경부터 유카와 박사님이 가족들과 함께 살며 만년을 보냈습니다. 부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원에는 벚나무와 단풍나무 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 박사님은 이 정원을 아끼며 자택을 찾은 연구자나 제자들과 교류를 나누었습니다.

 HASEKO Corporation이 유카와 박사님 친족으로부터 인도받아 이번에 본교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외에서 방문하는 연구자들의 교류 살롱 등 이용 계획을 검토하고 안도 다다오 건축연구소가 설계를, HASEKO Corporation이 정비를 담당하게 됩니다.

 또 이 기부와 관련해 9월 15일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미나토 나가히로(湊長博) 총장이 HASEKO Corporation과 안도 건축가, 유카와 박사님 친족 분들의 본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각별한 지원에 대해 감사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히라이 아키시게(平井明成) 이사가 기부의 경위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본교가 내년 창립 125주년을 맞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125주년을 기점 삼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어울리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도 건축가도 직접 그린 스케치를 공개하며 ‘남길 수 있는 것은 남기고 자연과의 조화를 소중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ASEKO Corporation의 니시카와 노리오(西川典男) 집행임원도 ‘과학의 발전에 공헌하신 유카와 박사님의 공적을 후세에 남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左起:平井理事、西川执行董事、安藤先生、凑校长
왼쪽부터 히라이 이사, 니시카와 집행임원, 안도 건축가, 미나토 총장
在画稿前讲述设计思路的安藤先生(右)与凑校长
스케치를 공개하며 설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안도 건축가(오른쪽)와 미나토 총장
在发布会上回答记者提问的安藤先生(右起第2人)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안도 건축가(오른쪽에서 두 번째)
汤川博士度过晩年的旧宅
유카와 박사님이 만년을 보낸 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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