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학생팀 ‘iGEM Kyoto’가 국제 합성생물학 경연대회 ‘iGEM 2021’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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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M’ 2021년 세계 대회가 2021년 11월 4일~11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46개국에서 35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본교에서는 학부생 21명으로 구성된 팀 ‘iGEM Kyoto’가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Best Software Tools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iGEM’(The International Genetically Engineered Machine competition)은 합성생물학 발전과 학부생 교육을 목적으로 2004년 시작된 국제 대회입니다. 참가 팀은 해마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주제를 정해 실험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겨룹니다.

 ‘iGEM Kyoto’는 iGEM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교토대학 학생팀으로 2021년도는 5개 학부에서 21명이 팀원으로 모여 학교 내외에서 다양한 전문가에게 배우면서 활동해 왔습니다. 금년도 대회를 위해서는 꽃 폐기 문제에 착안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꽃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 ‘FLOWEREVER’를 시작했습니다(FLOWEREVER: ‘Flower’와 ‘Forever’를 조합한 조어). 이 프로젝트에서는 꽃 생산 단계에서의 병충해 경감을 주요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또 이런 접근에 필요한 생체분자의 효율적인 생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대장균 비대칭 세포 분열을 이용한 유전자 다단계 발현 시스템 개발에도 힘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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