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 다스쿠(本庶 佑) 명예교수가 교토상을 수상(2016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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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혼조 명예교수

    혼조 다스쿠 명예교수가 교토상을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이 상은 재단법인 이나모리재단이 포상하는 '과학과 문명의 발전, 또 인류의 정신적 심화와 고양에 현저히 공헌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는 국제상'으로 첨단기술 부문, 기초과학 부문, 사상/예술 부문 등 각 부문에 1상씩 총 3상을 수여합니다. 이번에 32회차를 맞았습니다.

    혼조 명예교수는 '기초과학 부문'에서 수상하셨으며, 대상이 된 업적은 '항체 기능성 획득 기전 규명 및 면역세포 제어 분자 발견과 의료 분야 적용'입니다. '클래스 전환 기전과 그에 관여하는 AID를 동정해 항체 기능 획득 기전을 규명하고, PD-1/PD-L1 분자 동정과 기능 분석을 통해 새로운 암 면역요법의 길을 열었다. 그 성과는 널리 의학과 생명과학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의료 분야로 확대되어 인류 복지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수상식은 2016년 11월 10일 국립교토국제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관련 링크

이나모리재단 교토상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