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헤더를 건너뛴다language
교토대학
톱 페이지 >>뉴스
뉴스


 

◆2013년8월7일~21일 2013년'경북대학교 글로벌 썸머스쿨'을 실시했습니다.

 '2013년도 대학 간 학생교류협정에 따른 단기 유학 프로그램(통칭: 동아시아 단기유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가 주최하는 글로벌 썸머스쿨에 6명의 본학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어 강좌, 한국사 및 한국문화에 관한 특별강의, 태권도, 한복 등 문화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본학 동창생의 협력으로 본학 학생들이 일본문화 소개 세미나를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동 썸머스쿨은 본학과 경북대학교가 검토를 충분히 하고 지난회까지 5일간의 커리큘럼이었던 것을 2주간으로 확충하여 일본의 타 대학에서도 약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본 썸머스쿨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인 학생, 현지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한는 점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교실 내외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주변의 소소한 일에서 정치, 경제, 사회 이슈에 이르기까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경험을 앞으로도 잘 활용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참가학생의 보고

 경북대학교 글로벌 썸머스쿨 반장
 경제학부 4학년 이토 토모야스

 저는 처음에 저의 지식과 경험을 더욱 심화시키고 자기 성장을 꾀할 뿐만 아니라 한일 간 이문화 교류를 통해서 공존공영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그러한 높은 의욕을 가지고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태권도, 한지, 한복, 한국요리, 도자기 등 이문화 체험과 경주, 부산, 대구 이외의 도시에도 적극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상기 목적을 달성한 것 외에 두 가지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하나는 어학능력(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시험 성적과 자격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표현과 단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용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의욕적으로 외국어를 배우려고 하느냐란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왜냐면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일본과 한국, 일본인과 한국인으로 양자를 비교해 사물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게 구별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모두 동아시아, 아시아, 인류라는 같은 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가족이자 형제라고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4월부터 여행업계에서 일하는 저에게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에 온 이번 경험은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또한 사적으로나 공적인 사회인으로서도 한일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저와 같은 한일 간 가교역할이 되어줄 사람을 가능한 많이 육성하고 싶습니다. 작고 꾸준한 노력이 진정한 의미에서 양국 국민이 서로가 가족과 형제라고 느끼기 위한 첫 발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언제까지나 지속하고 제가 목표로 하는 '인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이문화 이해와 공존공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최고의 친구들과 최고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과의 단체사진

일본문화 소개 세미나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본학 학생

한복 체험에서 한복을 비롯해 다양한 의상을 입어본 학생들

태권도 체험 시 포즈를 취하는 학생들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따른 단기유학 프로그램(통칭: 동아시아 단기유학 프로그램)

 본학에서는 본학 학생들이 각국 대학생과의 교류를 심화하고 국제성을 함양하며 외국어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써 '대학 간 학생교류협정에 따른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연간 7개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본학과 파견 대학과의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따라서 원칙적으로 학비를 면제하고 파견된 본학 학생들은 교환학생과 동등한 신분으로 파견됩니다. 2013년도는 '대학의 세계전개력 강화사업~ASEAN 국가들 등과의 대학 간 교류형성 지원~'열린 ASEAN+6'을 통한 일본 재발견 -SEND를 중심으로 한 국제연계 인재육성', JASSO장학금(중점정책정원) 및 '교토대학 청년 연구자 해외파견 사업 존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up
?2006 Kyoto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