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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4월27일 종합박물관은 산둥대학 해양학원과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종합박물관은 중국 산둥대학 해양학원과 공동으로 국제세미나 '동아시아 포유류 종다양성 연구'(Seminar on Species Diversity Research for East Asian Mammals)를 산둥대학 웨이하이캠퍼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학술진흥회 아시아•아프리카 학술기반 형성사업의 연구교류 과제인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기반과 표본 네트워크 형성'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입니다.

 세미나에는 산둥대학 교원 및 대학원생, 학부생 약 85명이 참가했고 중국의 포유류 종다양성에 관한 최신연구 관련 발표가 있었으며 일본과 중국 뿐만 아니라 다국간 공동체제에 기반을 둔 필드워크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되었습니다.

 세미나는 산둥대학 해양학원의 리위춘(李玉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오노 테루후미 종합박물관장이 동 박물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대학박물관의 연구와 기반이 되는 표본의 중요성, 그리고 연구성과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 장래의 연구자 육성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왕렌칭(王仁卿) 산둥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가 종다양성 연구와 계통분류학의 현황과 가능성에 관해서 중국의 실례를 소개하며 발표하였고 종다양성 연구가 기초연구로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모토카와 마사하루 종합박물관 준교수는 동아시아 포유류의 종다양성 이해 현황에 대해서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향후 전망을 포함해서 소개했습니다. 리위춘 산둥대학 해양학원 교수는 중국 설치류 분류학의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국제 공동연구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종합박물관 스즈키 사토시 박사는 대륙족제비 두골에서 보여지는 지리적 변이의 연구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총하이얀(叢海燕) 산둥대학 해양학원 석사생은 2012년 2~3월에 일본, 중국, 베트남 3개국 공동연구로 실시된 해남도 포유류 조사를 소개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본 국제 공동연구의 의의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이(呉毅) 광저우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가 중국의 익수류 분류학의 현황을 소개하고 국경을 초월하여 분포하는 포유류 종다양성의 진정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과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실례를 들면서 언급했습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대상인 포유류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동식물의 폭넓은 분류군에 대해서 일중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의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본학 종합박물관과 산둥대학 간의 학술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모토카와 준교수, 오노 교수, 왕 교수

왼쪽부터 리 교수, 스즈키씨, 총씨, 우 교수

세미나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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