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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3월4일∼25일 본학 학생들을 위한 '대만•국립청화대학 스프링스쿨'을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2011년도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의한 단기유학 프로그램(통칭: 동아시아 초단기유학 프로그램)'의 제6탄으로써, 대만•국립청화대학에 12명의 본학 학생들을 파견했습니다. 대만의 대학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청화대학과 본학과의 밀접한 협력관계 하에서 커리큘럼 개발, 학생과 현지인들과의 풍부한 교류기회 제공, 안전면에 대한 배려 등 국립청화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실현되었습니다.

 실시기간은 3월4일∼3월25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서 학부 1학년부터 석사과정 학생까지 다양한 전공을 갖는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본학 학생들은 국립청화대학의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대를 받고 중국어강좌, 특별강의, 문화강좌 등 알찬 커리큘럼에 따라서 3주 동안 지냈습니다. 일본과 대만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열띠게 토론하고 미래로 이어지는 강한 유대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가 학생들의 보고

대만•국립청화대학 스프링스쿨 반
경제학부 4학년 (당시) 후지타 히로시

 중국어 수업에서는 말하기와 듣기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내용은 일상회화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습한 단어와 구문을 대만의 길거리나 국립청화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바로 연습해 볼 수가 있어서 나날의 학습 효과를 실감하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대학이 제공하는 문화강좌에서 향주머니 만들기,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鳳梨酥)만들기, 대만 다도, 중국식 장기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학교 밖에서는 활기찬 야시장도 구경하였고 룽산사(龍山寺)에서 현지인들에 섞여서 기도를 하거나, 고궁박물원에서는 엄청난 수의 소장품과 아름다운 작품들에 입을 다물지 없었던 경험을 하는 등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우리는 국립청화대학의 많은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모두가 친절하며 따뜻하고 중국어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인기있는 노래와 음식, 대만의 대학생활 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처럼 대만의 멋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얻게 된 큰 수확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중국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대만의 문화, 학생들과의 교류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애써주신 국립청화대학과 교토대학의 교수님들, 직원분들, 국립청화대학의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경험을 통해서 느끼고 얻게된 것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립청화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송별회에서 국립청화대학 부학장 풍다슈안 교수(뒷줄에서 왼쪽 3번째), 국제장 왕웨이중 교수(뒷줄에서 오른쪽 4번째), 교직원들과 함께들

중국어 강좌의 모습 문화강좌(펑리수 만들기)•중국어 실전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의한 단기유학 프로그램(통칭: 동아시아 초단기유학 프로그램)'에 관해서

 본학에서는 본학 학생들이 각국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시켜 국제성을 함양하고 외국어 운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써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의한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연간 6개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본학과 현지 대학 간의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의거하여 학비를 면제하고 파견된 본학 학생들은 교환학생과 동등한 자격이 부여됩니다. 2011년도는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의 유학생 교류지원제도의 경제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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