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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 종합박물관이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종합박물관이 국제 세미나 ‘동아시아산 양생파충류의 종다양성 연구’(Seminar on Species Diversity of Amphibians and Reptiles in East Asia: JSPS AA Science Platform Program)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일본학술진흥회 아시아•아프리카 학술기반 형성사업의 연구교류 과제인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기반과 표본 네트워크 형성’의 일환으로 거점 기관인 종합박물관에서 개최한 것입니다.

  교토대학은 척추동물의 계통분류학 연구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동아시아의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를 주도해 왔습니다. 연구교류 과제는 교토대학이 중심이 되어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 네트워크형 연구 거점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는 연구교류 과제 참가국인 일본, 중국, 한국, 베트남의 연구자 40명이 참가하고, 젊은 연구자 7명이 연구 발표를 했습니다.

  세미나는 인간•환경학연구과 박사 후기과정인 Hamidy Amir씨 및 이학연구과 박사 후기과정 구리타 카즈키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두에서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모토카와 마사하루 종합박물관 준교수가 프로그램 개요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구리타씨의 ‘오키나와 도마뱀의 분자계통지리학’, 베트남국립자연박물관 Nguyen Thien Tao 연구원의 ‘베트남산 독사류의 종다양성’, 이학연구과 박사 후기과정 다케우치 히로히코씨의 ‘동아시아 율모기의 유전적 다양성’, 한국국립공원연구소 송재영 연구원의 ‘남생이를 비롯한 한국의 멸종위기 파충류의 보전’, 인간•환경학연구과 박사 후기과정 에토 코시로씨의 ‘타고개구리류의 유전적 다양성’, Hamidy Amir씨의 ‘동남아시아 Leptobrachium smithi종의 계통관계와 분류’, 중국과학원 성도생물연구소Wang Bin 조리연구원의 ‘갱신세 빙기−후빙기 사이클과 개구리류의 집단 구조’의 7개 주제의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모두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각 연구 발표에 대해서 참가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마쓰이 마사후미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 히키다 쓰토무 이학연구과 교수, 한국측 거점 기관인 서울대의 민미숙 교수의 코멘트가 있었으며, 동아시아 양생 파충류의 종다양성 연구의 국제 공동연구 발전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교류 과제 베트남측 코디네이터로 베트남과학기술원 생태학 생물자원연구소의Nguyen Truong Son연구원의 폐회사로 4시간에 걸친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또한 세미나와 함께 국내외 참가자 6명이 종합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척추동물 컬렉션을 견학하고 연구교류 과제가 목표로 하는 표본 네트워크 형성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앞으로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들의 육성과 연구자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유익한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Nguyen Thien Tao연구원, 구리타씨, 모토카와씨

왼쪽부터 에토씨, 송재영 연구원, 다케우치씨

왼쪽부터 Wang Bin조리연구원, Nguyen Truong Son연구원, Hamidy Amir씨

종합 토론 모습

종합박물관 수장실 견학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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