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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9일 태국 카세사트대학에서 ‘다시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농학연구과 음식미래전략 강좌(아지노모토 기부강좌), 농학연구과, 동남아시아연구소의 공동개최로 태국 카세사트대학(방콕시)에서 ‘다시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본 이벤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요리와 태국요리는 생선을 삶아서 우려낸 국물인 다시를 잘 활용한 요리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 이벤트는 일본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다시의 감칠맛을 공유하고 자국의 전통적인 음식의 계승 의의와, 진정한 의미의 풍요로운 식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음식’과 ‘농업’, ‘일본문화’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는 카세사트대학 학생들에게 본학의 ‘음식’에 관한 최첨단 연구를 소개함과 동시에 일본요리의 근간인 ‘다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세사트대학에서는 농학, 가정학, 일본어학과의 학생들과 교원, 총 9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카세사트대학의 국제교류센터 직원이 본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한 후, 후시키 토오루 농학연구과 교수의 “Importance of traditional UMAMI taste for Asian(아시아인들에게 있어서 전통적인 감칠맛의 중요성)”이란 제목의 전통식의 중요성에 관한 강연, 야마자키 하나에 동대학 조교의 “An introductory guide to traditional Japanese cuisine(전통적인 일본요리의 소개)”란 제목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교토의 유명 요정(잇시소덴 나카무라, 기노부, 지키신보 사이키)의 요리사 3명의 실연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가다랑어와 다시마를 넉넉하게 사용한 다시국물 만드는 방법을 견학하고, 현지 식재료로 만든 ‘오스이모노(맑은 장국)’ ‘스노모노(초무침)’ ‘우나기보즈시(장어스시)’를 시식했습니다.

  본 이벤트는 일본요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 전체의 음식문화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되었고, 청강한 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개최한 본학 관계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의견 교환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후시키 교수의 강의

야마자키 조교의 강의

열심히 강의를 청강하는 학생들


깊은 향의 다시를 진지한 표정으로 맛보는
참가자들

강의 후에 다시 만드는 방법을 실연

일본 다시의 향이 가득히 퍼진 강의실 모습

일본어학과의 학생들이 통역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다카하시 타쿠지씨, 사이키
미쓰루씨, 나카무라 모토카즈씨, 야마자키
조교,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후시키 교수,
나와타 에이지 교수(농학연구과), 도미타
신스케 조교(동남아시아연구소 방콕오피스
주재원/도쿄대학 농학생명과학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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