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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8월9일∼11일   종합박물관이 광저우대학과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종합박물관이 중국의 광저우대학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ast Asian Vertebrate Species Diversity: JSPS AA Science Platform Program)을 광저우대학에서 개최했습니다. 본 심포지엄에는 일본, 중국, 한국, 베트남 및 대만에서 59명이 참가하여, 3개의 특별 강연, 25개의 구두 발표, 26개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일본학술진흥회 아시아•아프리카 학술기반 형성사업의 연구교류 과제인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기반과 표본 네트워크 형성’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동아시아의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분야의 학술교류와 표본 네트워크 형성, 젊은 연구자들의 육성을 위한 것으로 거점기관인 종합박물관, 광저우대학, 서울대학, 베트남과학기술원 생태학생물자원연구소 및 기타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가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일본측 개최 책임자인 모토카와 마사하루 종합박물관 준교수가 심포지엄의 취지에 관해서 설명한 후, 굴초병 광저우대학부학장 겸 교수, 팬더 야외연구의 권위자인 호금촉 서화사범대학 교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특별강연은 양서류의 계통분류학에 관해서 마쓰이 마사후미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 소형포유류 분류학에 관해서 이옥춘 산동대학 교수, 야생동물의 보전생물학에 관해서 이항 서울대학 교수가 각각 최신의 연구성과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25개의 구두 발표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 베트남, 대만의 연구자들이 동아시아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의 계통분류학, 생물지리학, 생태학 등에 관한 연구발표 및 척추동물 표본 네트워크에 관련한 연구기관 컬렉션의 현황이 소개되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연구발표에 더해서 거점 기관의 활동과 컬렉션 소개도 있었습니다.

  젊은 연구자들 중에서 구두 발표를 한 인간•환경학연구과의 구라이시 노리히로씨, 중국과학원 청두생물연구소의 왕빈씨, 포스터 발표를 했던 서울대학의 이무영씨, 국립자연박물관의 증혜운씨의 4명이 우수발표상에 선정되어 폐회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의 기무라 준페이 부교수가 상을 수여했습니다. 젊은 연구자들이 동아시아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심포지엄은 중국측 개최 책임자인 오의 광저우대학 교수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습니다.

  11일은 연구교류 과제의 목표 중 하나인 표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서 광둥성 박물관, 중산대학 생물박물관, 광둥성 곤충연구소(하이난 빈위동물연구소)의 광저우 시내의 대표적인 척추동물 표본 수장시설 3곳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남부를 중심으로 한 척추동물의 표본을 견학하고 각 연구기관과의 앞으로의 공동연구와 표본 네트워크 역할 등에 관해서 논의했습니다.

  사흘간 개최된 심포지엄과 표본 수장시설 방문을 통해서 동아시아의 척추동물 종다양성 연구에 관련한 주요 연구자들 간의 유용한 연구교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시아•아프리카 학술기반 형성사업의 연구교류 과제의 향후 공동연구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관해서도 알찬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

심포지엄 회의장

마쓰이 교수의 특별 강연

포스터 전시장

광둥성 곤충연구소 견학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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