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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9일 ~ 10일 대만 칭화대학에서 AEARU「28th Board of Directors Meeting」 및 Presidents'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교토대학이 가입한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Research Universities(AEARU)(동아시아 연구형 대학협회)의 제28회 이사회(Board of Directors Meeting)가 대만 칭화대학 주최로 4월 9일에 개최되었습니다. AEARU는 동아시아의 창조 및 학술교류 촉진을 위해 결성된 대학협회입니다. AEARU 이사회는 일본 2개 교, 중국2개 교, 한국1개 교, 대만1개 교, 홍콩1개 교 등 총 7개 학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토대학에서는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 모리 준이치 국제교류추진기구장, 국제교류추진기구 직원 1명, 연구국제부 직원 1명 등 총 4명이 출석하였습니다.

  회의 서두에 의장인 홍콩과학기술대학 Tony F. CHAN 학장으로부터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대지진 및 현재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상황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며, 마쓰모토 총장은 지금까지의 경과, 피해상황,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이사회 멤버로부터 각 대학에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나 AEARU로서도 지원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마쓰모토 총장은 세계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우리 일본은 하나가 되어 부흥에 임할 강한 각오가 되어 있음을 전했습니다.

  CHAN 학장의 의사진행으로 2011년도의 AEARU사업과 재정계획이 심의되었습니다. 차기 AEARU총회는 교토대학 주최로 올해 12월13~14일에 개최되며, 12월15~16일에 걸쳐서는 AEARU 한자문화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됩니다. 이 한자문화 심포지움은 2009년의 AEARU총회에서 교토대학이 제안한 것으로, 많은 가맹 학교의 지지를 받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나라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서 동아시아의 공통인 한자를 주제로 동아시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발견해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후반에서는 동아시아가 세계를 견인하기 위하여 AEARU가 할 수 있는 일과 AEARU의 향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몇 가지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 차기 이사회와 총회를 위한 각 대학의 검토과제를 확인하였습니다.

  10일에는 같은 칭화대학에서 Presidents'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동아시아권의 대학에서 학장 10명이 참여하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150명의 청중이 모였습니다. 대만총독부 자정국제문화총회 류조현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Forum의 주제는 「Innovation in Higher Education」이였습니다. 각 대학의 학장이 현재 임하고 있는 「Innovation」에 대하여 20분씩 발표하였습니다. 마쓰모토 총장은 「Higher Education for Innovation」란 제목으로 기존의 근대과학과 근대문명, 학술계의 모순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인류와 지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초인류적인 Innovation이 필요하며 교육인은 그러한 Innovation을 이룩할 수 있는 리더쉽을 지닌 인재 육성에 임해야함을 지적하고 본 대학의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강연 후의 중식회에서는 마쓰모토 총장에 질문과 의견이 쏟아져 「Higher Education for Innovation」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AEARU 제28회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마쓰모토 총장과 CHAN 의장

AEARU이사회 멤버

Presidents' Forum에 모인 학장・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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