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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5월6일•7일 서스위스에서 개최된 St. Gallen Symposium에 본 대학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St. Gallen Symposium은 매년 5월에 스위스의 St.Gallen에서 개최되어 세계각국의 지도자,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글로벌한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세계규모의 심포지엄입니다. 금년 2010년5월6일∼7일에 걸쳐서 개최되어 본 대학에서는 공학연구과의 구사마 료이치(草間 亮一)씨(석사과정2년)가 참가했습니다.

 또, 지난 가을에는 국제교류 센터/유학생 및 공학연구과에 있어서 본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t. Gallen Symposium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의 보고

공학연구과 기계이공학전공 석사 2년 구사마 료이치(草間 亮一)

 St. Gallen Symposium이란 세계중에서 약 600명의 산관학계(産官學界)의 리더와 약 200명의 학생 그리고 젊은 기업가가 한자리에 모여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올해로 40회째가 되는 본 심포지엄은 1월에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World economic forum과 비교해서 St. Gallen 대학의 학생들이 운영하고 있으므로 학생판의 세계경제 포럼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금년의 테마는 "Entrepreneurs - agents of change" 기업가란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환경, 기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 등에 대해서 대기업의 CEO나 정부고관, 대학교수나 기업가 등의 다른 입장에서 활발하게 논의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덩샤오핑(鄧小平)의 「흰고양이든 흑고양이든 쥐를 잡는 것이 좋은 고양이다」라고 하는 말을 중국인이 아닌 분이 되풀이 해서 발언한 것입니다. 세계의 눈이 중국•인도를 보고 있는 현실에서 일본의 프레전스의 낮음과 동시에 아시아에서의 기회의 크기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또 하나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 관한 워크 세션에서 아프리카에서 참가한 분의 「주어를 아프리카로 해서 논의를 해야 한다」라고 하는 발언입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자원을 착취만 하기 때문에 문제다 라는 구도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를 만들어 가는 것은 현지의 사람들이며 어떻게 「줄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그 사람들이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심포지엄을 통한 최대의 수확은 세계중의 학생들이나 젊은 기업가들과 토론하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그들과 토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프레전스의 낮음과는 정반대로 지금의 일본에는 여러 외국 사람들과 대등하게 맞 설만한 인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낮은 노동의 유동성, 영어력의 결여에 대한 위기감의 낮음, 새로 졸업한 사람들을 일제히 채용함에 따르는 폐해가 지적되어, 또 다른 면에서 본인의 친구를 보았을때 현실에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이 계속해서 세계에 공헌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이든 대기업이든 기업가이든 일본의 장래를 단지 우려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장소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기업가로서 올바른 정신을 일으키는 것이 필요하겠죠.

 우선 자신이 행동해 보이는 것. St. Gallen Symposium은 그 결의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대단히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사전 컨퍼런스에서 구사마(草間)씨는 오른쪽에서 3번째)

워크 세션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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