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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31일 공개 심포지엄 「한일 교육 개혁의 동향」을 개최했습니다.

2008년도의 공개 심포지엄(「한중일의 교육과정・교육 평가 개혁의 동향」2008년 7월 31일 개최)에 이어, 이번에 시란회관 별관에서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육실천협력센터 주최(공동주최: 일중 교육 공동 연구센터, 글로벌COE 「마음이 살아있는 교육을 위한 국제적 거점」)의 공개 심포지엄「한일 교육 개혁의 동향」을 개최했습니다.

먼저 야노 사토지 교육학 연구과장의 개회 인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백순근 한국・서울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교육 개혁 동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백 교수로부터 한국의 초등・중등교육 및 대학 교육의 개혁, 그리고 국가적인 과제로서 인재 육성에 힘쓰는 새로운 움직임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소개를 기초로 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소다 후미오 문부과학성 연구진흥국장의 「일본의 교육 개혁 동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소다 국장은 종전 후 일본 교육 개혁의 흐름이, 기본 바탕이 되는 경제 원리 및 사회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고 전개되어 왔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일본의 교육 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논점이 제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니시오카 가나에 교육학연구과 부교수로부터 「일본의 교육평가 개혁 동향」이 보고되었습니다. 머지않아 개정되는 지도요록에 대해, 2008년 3월에 고시된 신 학습지도요령 「활용」의 위치 및 「관심・의욕・태도」, 종합 평정의 자세를 둘러싼 검토와 제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상 3명의 보고로 인해, 나라별 사정과 역사의 차이가 있더라도 한국과 일본의 교육 개혁 동향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특히 기초 교육의 철저, 기초 학력의 향상과 교육의 평등, 교육 격차의 시정 등이 21세기 교육 개혁의 주요 과제로서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개혁의 동향을 논할 때 경제와의 연관성을 중요시하는 점도 양국 개혁에서의 공통점이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교육 관계의 연구자, 초, 중, 고등학교의 현직 교직원, 대학원생, 일반인 등 약 70명이 참가하여 회장이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열심히 보고에 귀를 기울였으며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본 심포지엄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보고 중인 백 교수와 가득찬 회장 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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