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월16일 총장 주최 '외국인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백주년시계탑기념관에서 총장 주최 '외국인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매년 열리는 국제교류 행사로 2000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본학에서 교육 및 연구에 종사하는 외국인 연구자와 총장, 이사 겸 부학장 등 임원 및 연구과, 연구소, 센터 등의 장을 비롯해 외국인 연구자와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교직원과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이상의 연구과, 연구소, 센터 등에서 외국인 연구자 및 일본인 교원 등 총 250명 가량이 참석했습니다.

　교류회는 모리 준이치 국제교류추진기구장이 사회 겸 진행을 맡아 시작되었습니다.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의 개회사에서는 2013년 6월에 교토대학의 새로운 국제전략이 책정되었음을 언급함과 동시에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교토의 매력을 소개해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어서 미시미 미치아키 이사 겸 부학장이 건배사를 한 후 외국인 연구자와 담당 교원이 전문 분야를 초월해 서로의 연구내용 등을 주제로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외국인 연구자도 많아, 행사장 내 곳곳에서 담소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기념사진을 같이 찍는 등 일본에 체제중인 가족간 교류의 기회도 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2012년도에 이어 본학의 국제교류 주요 행사가 슬라이드로 소개되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환담을 나누는 가운데 모리 기구장의 인사말로 마무리되며 약 2시간 동안 열린 교류회는 파티의 즐거운 여운을 남기며 폐회했습니다.

건배사를 하는 미시마 이사 겸 부학장	개회사를 하는 마쓰모토 총장
교류회 모습	모리 기구장과 함께 한 참석자들 모습